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3일 "목감교 확장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라며 경기도의 지원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아날 박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광명시 핵심 개발 현안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금일 오후 진행된 ‘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 일정에서 김 지사는 임오경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함께 목감교 현장과 광명스피돔 경륜장 인근 개발 지역을 방문하며, 사업 필요성을 확인했다.
특히, 광명 뉴타운 재개발·재건축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교통량 증가로 혼잡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총 127억원을 들여 목감교를 연장 72.6m, 폭 22.9m의 왕복 4차로 현대식 교량으로 재가설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7년 상반기 착공해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목감교는 광명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교통시설이자, 경기 서부권 전체 교통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구간”이라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재정 지원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목감교 확장으로 광명시민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경기도 차원의 종합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광명스피돔 경륜장 인근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체계적 개발에 제약이 있다.
박 시장은 “교통과 입지 여건을 고려할 때 체육·문화·휴식 기능이 어우러진 종합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경기도가 지역 여건 개선과 시민 공간 활용 방안 마련에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실행 가능한 개발 방안을 우선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 문제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은 광명시에서 추진 중인 핵심 개발 사업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협력 의지를 확인한 자리로, 앞으로 두 사업 모두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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