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해당 가구에 거주하던 5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신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빌라에 거주하던 남성 1명도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입주민 10명은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7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약 34분 만인 오전 5시 52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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