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책과 실무에 능통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민주화 철학을 바탕으로 최저임금법과 이자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곧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국가 중·장기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회복하는 데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3선 의원으로 제17·18·20대 국회에서 보수정당 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했다.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정보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기획예산처는 기존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된 신규 부처로, 예산 편성과 재정 기획 기능을 담당하며 내년 1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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