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친환경 교통정책이 바로 도시 경쟁력"

  • K-패스·친환경 교통 확대 성과로 국토부 평가 '우수'

  • 2년 연속 수상으로 군포시 교통정책 경쟁력 입증

  • 대중교통 중심 정책 지속 추진할 것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6일 “친환경 교통정책이 도시 경쟁력”이라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이날 하 시장은 "국토교통부 주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중교통과 친환경 교통정책 중심의 시정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제도다.
 
올해는 인구 10만 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도시 특성별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으며, 군포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지자체가 속한 그룹에서 경쟁했다.


 

사진군포시
[사진=군포시]


하 시장은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부문에서 인구 대비 K-패스 이용률과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이용 확대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하 시장은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하은호 시장은 “대중교통과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투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만드는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통해 친환경 교통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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