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가 오후 들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셀바스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1295원(29.94%) 오른 5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셀바스헬스케어의 모회사인 셀바스AI 역시 20%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언론을 통해 미국 투자사 도미나리 홀딩스가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모인 '메디컬 AI 얼라이언스'와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셀바스그룹은 메디컬 AI 얼라이언스의 주축 기업 중 하나다.
특히 도미나리 홀딩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올해 2월부터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메디컬 AI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의료기기 기업인 셀바스헬스케어는 1993년 자원메디칼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2016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주요 사업부문은 의료진단기기 '아큐닉'과 시각장애인 보조공학기기 '힘스'다. 올해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206억2700만원, 영업손실은 1억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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