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순자산 감소…집값·전월세에 직격탄
우리 경제의 허리인 30대가 전 연령대 가운데 유일하게 순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0대 자산은 3억 5천여만 원으로 줄었고, 금융·실물자산이 모두 감소한 반면 부채는 크게 늘었습니다. 부동산 가격과 전월세보증금 급등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는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고용시장 한파까지 겹치며 ‘쉬었음’ 인구와 실업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30대의 자산 부담이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 사의 표명…경기지사 출마 준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조만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추 의원은 정청래 대표 측에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는데, 내년 6월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 의원은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의혹으로 인해 지난 8월부터 법사위원장을 맡아 왔습니다. 다만 사법개혁 등 법사위 현안이 남아 있는 만큼, 실제 사퇴 시점은 내년 초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이후 경기지사 출마 선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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