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복합기업 T&T그룹이 북부 박닌성에서 주거와 숙박, 상업·서비스, 의료, 스포츠, 체험형 관광과 연계한 첨단 농업을 결합한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VN익스프레스 등이 보도했다.
대상지는 박닌성 치랑촌과 떤치촌에 걸친 약 355헥타르 규모로, ‘고이컨텡 신도시’와 의료·스포츠 복합시설(제1 서브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닌성 인민위원회는 재무국에 관련 부처와 협력해 T&T의 계획을 검토하고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앞서 성 인민위원회는 9월 중순, 동일 프로젝트의 제2서브존 투자 방침을 심사했으며, 국방부와 공안부에 국방·안보 측면의 의견을 요청한 바 있다. 두 개 서브존의 총 면적은 약 712헥타르, 총투자액은 31조 6,420억 동(약 1,880억 엔)에 이른다.
신도시에는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을 비롯해 주거구역, 문화·의료·교육시설, 상업·서비스시설, 주차장, 관광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은 2단계로 나눠 10년에 걸쳐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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