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목표가를 15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대폭 높였다. 회사가 공장의 생산력을 최대치로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환율 상황이 사업에 유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추후 위탁개발생산(CDMO)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영향을 미쳤다.
2일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공장 풀가동과 원‧달러 환율 상승의 효과로 실적 흐름이 견조할 것”이라며 “2026년부터는 5공장 매출이 발행하며 연내 6공장 착공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1~4공장 가동과 환율 상승 효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8% 늘어난 4조5384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또한 2조1342억원으로 전년비 61.5% 증가할 전망이다.
이런 상황 속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내 제3캠퍼스 조성에도 나섰다. 이 연구원은 “제3캠퍼스 확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항체백신, 펩타이드 등 다양한 모달리티 기반 CDMO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인적분할‧재상장 이후 변동성이 커졌으나 이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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