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관장, 연희동 재택 복귀..."집, 사랑 절대 사라지지 않아"

  • 워커힐 떠나 노태우 전 대통령 연희동 사저로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이 확정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연희동 사저로 복귀하며 "40년 만의 귀가"라고 술회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노 관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노 전 대통령의 사저 사진과 함께 "40년 만의 귀가"라며 "많은 것을 하려 했고 애도 많이 썼다"고 글을 올렸다.

대법원은 지난달 1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재산분할 결정의 파기환송과는 별개로 위자료와 이혼 자체를 확정했다. 

이에 노 관장은 이달 초 SNS를 통해 "이혼이 확정돼 37년 전 시집온 집에서 떠나게 됐다"며 "그땐 시부모님과 함께였고, 지난 10년은 혼자 살면서 두 딸을 시집보내고, 남은 막내와 같이 살아왔다. 아들과도 이제 이별"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 관장은 이날 "이제 돌아왔다"며 "가슴에 작은 촛불 하나만 타오른다.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저 곳곳의 사진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의 프로필 사진, 둘째 딸인 최민정 양의 임관 사진 등을 포함한 자녀들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노 관장은 최 회장과 사이에서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부사장), 차녀 최민정 양, 매킨지앤드컴퍼니에서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장남 최인근 씨 등을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노 관장은 "모든 게 끝나고 나면 나에게 남은 건 뭘까"라며 "집, 그리고 사랑, 그건 절대 사라지지 않아"라고 적었다. 가족 사진을 올린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의 연희동 사저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옥숙 여사가 지난 2021년 10월 소유권을 이전 받아 현재까지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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