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범한 바른 게임·엔터팀은 e스포츠 중심의 게임 산업과 K팝, 웹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조직이다. 계약, 지식재산권, 저작권, M&A, 컴플라이언스 등 업계에서 발생하는 주요 법률 분쟁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바른은 지스타 BTB관에 팀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과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저작권·퍼블리시티권 침해, AI(인공지능) 기반 게임 제작 관련 규제, 게임산업법상 국내 대리인 지정 등 다양한 법적 이슈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특히 '변호사를 이겨라' 이벤트는 게이밍 마우스, 닌텐도 게임보이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게임·엔터팀은 김태형 변호사(36기)와 박상오 변호사(변시 2회)가 이끌고 있다. 팀장을 맡은 김 변호사는 부장판사 출신으로 지식재산전담부 재판 경험과 변리사 자격, 엔터테인먼트 산업 실무 경험을 고루 갖춘 전문가다. 간사를 맡은 박 변호사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인 LA의 UCLA School of Law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바른에서는 IP(지식재산권)·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분야 업무를 수행해왔다.
가장 두드러진 차별점은 IT 업계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엔지니어로 실무 경험을 쌓은 변호사가 소속됐단 점이다. 최진혁 변호사(변시 2회)는 실제 프로그램 코딩 레벨의 소스코드를 분석할 수 있어 게임 저작물의 저작권 침해 소송, 게임물 등급 분류 자문, 생성형 AI·블록체인 등 신기술 관련 법률 이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김경연 변호사(변시 6회)는 기술과 법이 교차하는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지식재산권 전문 변호사로, 복잡한 기술 분쟁의 해결과 전략적 자문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심민선 변호사(변시 6회)는 공학도 출신으로 저작권, 영업비밀 등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트렉 레코드를 쌓아왔고, 유튜브 채널 '심플리심변'을 운영하며 IP 분야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바른 게임·엔터팀은 △저작권·퍼블리시티권 침해 △개발사·퍼블리셔 간 분쟁 △게임물 등급 분류 등 게임 산업 전반의 자문과 소송을 수행하고 있다. 또 △연예인·크리에이터와 소속사 간 계약 분쟁 △캐릭터 등 콘텐츠 관리 및 라이선스 자문 △M&A·투자 자문 등 엔터·콘텐츠 산업 전반의 현안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주요 업무 사례로는 중국 내 한국 게임사 저작권·라이선스 비용 분쟁 소송 및 자문, 종합 e스포츠구단 DRX 자문, T사 모바일 게임 투자계약 관련 자문, 유명 연예인 광고 계약·전속 계약 해지 분쟁, 국내 주요 영화상영사 상대 저작권침해 사건, 중국 대기업의 한국 엔터 기업 M&A자문 등이 꼽힌다.
김 변호사는 "게임과 엔터 산업의 법률 문제는 저작권부터 계약, M&A, 규제 대응까지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K-콘텐츠의 성장을 법률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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