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신보 '두잇', 밀리언셀링…아이튠즈·스포티파이 싹쓸이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연말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음악 차트를 휩쓸며 또 한 번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1일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SKZ IT TAPE)’와 더블 타이틀곡 ‘두 잇(Do It)’, ‘신선놀음’을 공개했다. 앨범은 발매 직후 월드와이드,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싱가포르·캐나다·프랑스 등 누적 기준 37개 지역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두 잇’은 월드와이드·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는 물론, 브라질·스웨덴·태국 등 20개 지역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에서도 신기록이 이어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스포티파이 집계 기준 프리세이브 수로 순위를 매기는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 톱 10(Spotify Countdown Chart Global Top 10)’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이자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또한 동일 지표 기준 K팝 앨범 최초로 100만 프리세이브를 넘기며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두 잇’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Global) 차트에서 333만 회 이상의 첫날 재생수를 기록하며 그룹 자체 최고 순위인 11위에 올랐다. 미국 차트에서도 13위로 진입하며 종전 기록(‘세리머니’ 49위)을 크게 뛰어넘었다. 다른 타이틀곡 ‘신선놀음’ 역시 글로벌 23위, 미국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반 판매도 빠르게 집계됐다. 새 앨범은 발매 첫날 한터차트 기준 149만 장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한터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11월 17~23일)와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11월 16~22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 반응도 뜨겁다. ‘두 잇’ 공식 뮤직비디오는 21일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정상 자리를 유지 중이며, 조회 수는 3,1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번 영상은 디스토피아 서울을 배경으로 멤버들이 ‘현대판 신선’으로 등장해 도시를 에너지로 바꾸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4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디지털 싱글 ‘두 잇 리믹시즈(Do It Remixes)’를 발매하며 글로벌 흥행에 속도를 낸다. 이번 싱글에는 오리지널 버전과 ‘오버드라이브(Overdrive)’, ‘터보(Turbo)’, ‘스페드 업(Sped Up)’, ‘슬로우드 다운(Slowed Down)’,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등 총 6개의 리믹스 버전이 포함된다. 또한 ‘두 잇 – 오버드라이브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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