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 R&D 기반 기술을 스킨케어로 확장한 인솔의 니노바(NINOVA)가 ‘2025 K-글로벌혁신대상’에서 아주경제 사장상(프론티어대상) 선정되며 K-뷰티 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성비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인솔은 20년 넘게 의료기기와 진단 제품을 개발하며 축적한 연구 역량을 화장품 분야로 전환했다. 그 결과 ‘피부 본연의 균형 회복’을 핵심 가치로 삼은 니노바 브랜드를 올해 8월 중순 선보였다.
니노바는 ‘순백·정화’를 뜻하는 NI와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NOVA의 합성어로, 피부 스스로의 회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인솔은 퍼플 톤이 주는 진정·활력의 균형을 피부과학에 접목해 ‘하이엔드 퍼플 뷰티 사이언스’라는 독자 콘셉트를 구축했다.
제품 안전성도 강화했다. 니노바 전 품목은 민감성 피부 적합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파라벤 7종과 CMIT/MIT 등 유해 의심 성분 20종을 배제한 클린 포뮬러를 적용했다.
니노바는 국내외 K-뷰티 엑스포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기술 기반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인솔은 의료기기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근거 중심 연구 철학과 품질 표준을 스킨케어에도 동일하게 도입해 브랜드 차별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인솔 관계자는 “의료기기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근거 중심 연구 문화를 그대로 스킨케어에도 적용했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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