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국 순회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 개최"

  • '이재명 정권 향한 민생레드카드' 주제

  • "국민대회 이후 월 1회 이상 호남 방문 예정"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오는 22일부터 '대장동 항소포기 외압 국정조사 실시'와 '이재명 대통령의 12개 혐의 5개 재판의 즉시 재개'를 요구하는 전국 순회 국민대회를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정권이 파괴하고 있는 민생경제와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대회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대여(對與) 투쟁 행보의 일환으로 최근 지도부는 법무부, 청담동 등을 잇따라 방문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관련 장외집회를 진행해왔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레드카드'라는 주제로 전국을 순회하며 민심을 청취하고 이 정권의 경제 파탄과 사법부 겁박‧법치 파괴 행태를 국민께 소상히 알릴 예정"이라며 "폭주하는 이 정권의 민생 파탄, 법치 파괴 행태를 바로 잡고 터무니없는 야당 말살 공작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대회에는 장동혁 대표를 비롯해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각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당협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22일 부산·울산 △23일 경남 창원 △25일 경북 구미 △26일 충남 천안 △28일 대구 △29일 대전·충북 청주 △30일 강원 원주 △12월 1일 인천 △12월 2일 경기 용인에서 개최된다.

전국 순회 일정에 '민생파괴 정권을 향한 레드스피커 On Air' 래핑 버스를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며 장 대표의 월 1회 이상 호남 방문 일정도 국민대회 이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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