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GSP 3.0'로 그룹사 통합 경영관리의 새로운 기준 제시

  • 그룹사 회계·통제 체계 혁신 예고

더존비즈온이 ‘GSP 30’으로 그룹사 통합 경영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이 ‘GSP 3.0’으로 그룹사 통합 경영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이 20일 서울 더존을지타워에서 삼일PwC와 함께 ‘GSP 3.0’ 세미나를 열고, 그룹사 통합 경영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공개했다. 

‘그룹 시너지 플랫폼(GSP) 3.0’은 연결결산의 정확성과 적시성을 강화해 그룹사의 연결 경영관리 수요에 대응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이다. 회계·자금·인사 등 경영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도록 고도화했으며, 계열사 데이터를 연계해 관리회계·내부통제·IT 일반통제(ITGC)까지 단일 체계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세미나는 계열사 재무데이터를 통합해 연결조정을 수행해야 하는 그룹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략적 파트너인 삼일PwC가 공동 참여해 최신 회계·공시 제도 변화와 강화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요건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더존비즈온의 기술력과 삼일PwC의 회계·컨설팅 역량, 양사 네트워크를 결합한 AI 기반 경영관리 방향이 소개됐다. 국내 주요 그룹사가 도입한 사례를 중심으로 연결 내부회계 관리, 그룹 경영정보 대시보드 등 실무 기능 시연도 진행됐다.

더존비즈온은 GSP 3.0을 통해 연결결산·관리회계·내부통제 전반의 AI 전환 전략과 업무 혁신 사례를 제시했다. 삼일PwC AX 노드의 서종혁 파트너는 ‘연결결산 성공 방정식: 사람, 프로세스, 시스템을 PI로 묶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더존비즈온은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을 아우르는 통제시스템을 기반으로 신뢰성 높은 연결재무제표를 완성해,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의 표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연결 기반 투명성, 실시간 의사결정, 감사·공시 대응을 시스템에 내재화해 그룹 전체 의사결정 구조를 지능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ONE AI와 결합해 그룹사 경영관리의 새로운 인공지능전환(AX) 표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ONE AI는 전사적자원관리(ERP)·그룹웨어·전자문서관리(EDM) 등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AI 에이전트로, 기업 내부 데이터와 문서에 기반한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며 데이터 유출 없이 안전한 AI 활용을 지원한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옴니이솔 사업부문 사장은 “GSP 3.0은 그룹 경영관리의 표준을 재정의한 플랫폼”이라며 “재무와 비재무 데이터를 아우르는 AI·데이터 기반 거버넌스 환경을 통해 기업의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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