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경주시 공무원들이 APEC 성공의 주역"

  • 경주시청 비공식 방문...APEC 현업 부서 직원 격려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경주시청 방문에 앞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경주시청 방문에 앞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경북 경주시청을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운영을 담당한 주요 부서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김 총리는 식품위생과, 교통행정과, 도로과, 안전정책과 등 APEC 현업 부서를 차례로 방문했다. 그는 새벽부터 심야까지 이어진 근무와 돌발 상황 대응을 언급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리를 지켜준 경주시 공무원들이 APEC 성공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번 회의는 지방도 세계를 이끌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경주는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받는 도시가 됐다.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해 성과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시민 협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성숙한 협조 덕분”이라며 경주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공개 행사 없이 비공식 일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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