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3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 현장·예방 중심 품질문화 정착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왼쪽부터 현대트랜시스 김상민 시트시트템품질실장 이향 품질본부장 박경철 생산3팀 반장 사진현대트랜시스
(왼쪽부터) 현대트랜시스 김상민 시트시트템품질실장, 이향 품질본부장, 박경철 생산3팀 반장 [사진=현대트랜시스]
현대트랜시스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3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경영 시상식으로, 품질혁신활동을 통해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현대트랜시스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이후 서비스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품질 혁신활동을 추진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글로벌 품질 시스템 구축 △협력사 품질 경쟁력 제고 지원 △해외 공장 품질 자립 △품질비용 절감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 생산성 개선, 품질 경쟁력 강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회사의 품질경영 성과뿐만 아니라, 이를 이끌어낸 임직원들의 헌신과 전문성도 함께 인정받은 결과다. 이향 현대트랜시스 품질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품질 개선과 사전 예방 중심의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국가품질경영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본부장은 협력사와의 상생 품질 혁신을 주도하고, 품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제적 대응 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박경철 생산3팀 반장은 품질분임조 제안사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박 반장이 제안한 개선활동은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높여 연간 약 3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는 등 현장 품질 혁신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꾸준한 품질혁신과 전사적 개선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품질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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