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민차 제조사 프로톤이 전기차(EV) 브랜드 ‘스마트’의 신형 모델 ‘스마트 #5’를 공식 출시했다. 스마트 브랜드 EV로는 세 번째 모델이다.
프로톤의 EV 판매 법인인 프로톤 뉴 에너지 테크놀로지(PRO-NET)는 14일 스마트 #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5는 전장 약 4.6~4.8m급의 D세그먼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프리미엄’과 ‘브라버스’ 두 가지 사양으로 판매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특별가가 적용된다. 차량 등록증 발급비 등을 포함한 온더로드(OTR) 가격(보험료 제외)은 프리미엄이 19만 9,800링깃(약 747만 엔), 브라버스가 24만 9,800링깃이다.
스마트 브랜드 EV는 프로톤의 주주이기도 한 중국 저장지리홀딩스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50%씩 출자한 스마트 오토모빌이 개발을 맡고 있다.
PRO-NET은 2023년 11월 첫 모델인 컴팩트 SUV ‘스마트 #1’을 출시했고, 지난해 7월에는 두 번째 모델인 쿠페형 SUV ‘스마트 #3’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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