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클래시스, 4분기 매출 성장 기대감에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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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래시스]
클래시스가 장 초반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4분기에 글로벌 시장 성장과 신제품 효과로 높은 매출 증가가 예상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8분 클래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62%(5300원) 오른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클래시스의 견조한 국내외 실적과 현지 유통사 인수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클래시스는 올 3분기 매출 830억원, 영업이익 376억원을 기록했다. 김현석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광고비 이연과 브라질 유통사 메드시스템스(MedSystems) 인수 관련 자문 수수료 발생 등으로 일시적으로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은 1000억 원 수준이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마이크로니들 고주파(RF) 신제품 '쿼드세이'와 기존 장비 '슈링크', '볼뉴머' 광고 효과로 소모품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해외에서는 북미·유럽 장비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일본 대형 체인 클리닉과의 장비 공급 계약도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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