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회복을 넘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이 될 새 정부 예산의 초당적인 국회 통과를 위한 노력을 부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과 관세 협상 타결을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원자력추진잠수함 확보 그리고 핵 연료 공급 협의의 진전 또한 중대한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정·대는 과거에도 지금에도 앞으로도 빈틈없이 한 몸이 돼야 국정을 책임지고 국가의 미래가 안정된다는 역사적인 경험을 잊지 않고 늘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국정감사 이후 처음 열리는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선 2035 NDC를 비롯해 겨울철 안전 대책, 국립대 병원의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완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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