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닷컴 그룹 산하 미식·여행 플랫폼 ‘트립.고메’는 마카오 더 런더너 호텔에서 ‘트립.고메 글로벌 레스토랑 랭킹 & 파인다이닝 어워즈’를 열고 이번 리스트를 5일 공개했다. 올해 테마는 ‘미식의 새로운 좌표(New Coordinates for Taste)’로, 전 세계 68개국 1만8000여 개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렸다.
서니 순(Sunny Sun) 트립.고메 CEO는 “푸드 트래블 수요가 확대되며 음식 관련 검색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며 “여행자는 이제 맛을 통해 문화를 경험한다”고 말했다.
트립.고메는 레스토랑 분류도 재편했다. 기존 4개 카테고리를 △파인다이닝 △필수 방문지(Must-Visit Restaurants) △고향의 맛(Hometown Cuisines) 등 3개로 통합하고 해외에서도 한식 등 자국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고향의 맛’ 카테고리를 도입했다.
주요 트렌드는 △지속 가능성 △지역 식재료 △퓨전 △플랜트 기반 메뉴 △현대·분자 미식 △체험형 다이닝 등으로 요약된다. 가치 기반 미식과 공간 경험 강화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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