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서부 내륙서 규모 6.1 지진…이스탄불서도 진동 느껴

튀르키예 내륙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튀르키예 내륙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튀르키예 서부 내륙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27일(현지시간) 오후 10시 48분께(한국시간 28일 오전 4시 48분) 튀르키예 발리케서 남남동쪽 60㎞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GFZ)는 이번 지진 규모를 5.9로 평가했고, 미국지질조사소(USGS)는 규모 6.0으로 분석했다.  

이번에 지진이 난 곳은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약 200㎞ 떨어진 지점이다. 그러나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탄불에 거주하는 일부 한인들도 진동을 느꼈다. 

한편 지난 8월 10일에도 해당 부근 인접 구역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1명이 사망하고, 건물 16채가 붕괴하는 등의 피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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