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5달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이재명 정부 들어 첫 도발

  • 내주 APEC 앞두고 무력시위

북한이 지난 4일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에서 선보였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화성-20형 이라는 분석이 12일 제기됐다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5일 공개한 전시회 사진을 보면 신형 ICBM 화성-20형 추정 미사일과 이동식발사대가 전시되어 있다 20251012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4일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에서 선보였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화성-20형'이라는 분석이 12일 제기됐다.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5일 공개한 전시회 사진을 보면 신형 ICBM '화성-20형' 추정 미사일과 이동식발사대가 전시되어 있다. 2025.10.12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5개월여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오전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5월 8일 이후 167일 만이며, 올해 5번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의 내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을 앞두고 무력시위에 나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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