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황제’ 젠슨 황, 첫 방한…APEC CEO 서밋 참석
‘AI 황제’로 불리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참석을 위해서입니다. 이번 일정은 그의 첫 한국 방문으로, AI와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협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황 CEO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경영진을 만나 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고, 또 CEO 서밋에서 직접 AI 관련 세션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린 젠슨 황의 첫 방한, AI 산업의 새 흐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정부, 내년 ‘K-조선 AI 동맹’ 가동
정부가 내년부터 ‘K조선 테크 얼라이언스’를 가동해 조선산업의 AI 전환을 본격화합니다. 삼대 조선사가 참여하는 이번 협력체는 AI 자율운항선박과 무인 조선소 기술, 인력 양성을 함께 추진하게 됩니다. 정부는 또 로봇·자동차·드론 등 AI 4대 산업 대전환 프로젝트를 예산, 세제, 규제 완화로 패키지 지원합니다. 특히 자율운항차 실증과 드론 행정 서비스 확대, AI 유니콘 기업 육성 펀드 조성도 연내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내달까지 세부 로드맵을 마련해 K테크 산업 전반의 AI 혁신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