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로 잘 알려진 ‘개그맨 21호 부부’ 손민수·임라라는 14일 오후 두 아이를 출산했다. 손민수는 이날 임라라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3.24kg, 2.77kg으로 뚜키랑 라키가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쌍둥이의 손과 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라라는 출혈이 있어서 쉬는 중인데 소식 곧 전하겠다”고 전했다.
임라라는 임신 막달, 심한 임신 소양증으로 인해 출산일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9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출산 준비 과정은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과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를 통해 공개돼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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