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마지막 숲세권' 헌인마을, 고급주거 새 무대…자연 품은 저밀도 단지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완성한 하이엔드 주거공간 사진카펠라레지던스서울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완성한 하이엔드 주거공간. [사진=카펠라레지던스서울]


서울 강남권의 마지막 숲세권으로 불리는 헌인마을이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전체 대지 5만6000여 평 가운데 70% 이상을 녹지로 남겨두고, 단 260여 가구만을 수용하는 프라이빗 단지 구성이 핵심이다. ‘럭셔리 리조트 커뮤니티’라는 콘셉트 아래 쾌적한 자연환경과 높은 프라이버시가 공존하는 주거 모델을 구현했다.

특히 글로벌 하이엔드 레지던스의 트렌드인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을 적용했다. 자연 요소를 건축과 생활공간에 적극 반영해 거주자의 심리적 안정감과 삶의 질을 높이는 설계 철학이다. 스트락스가 설계한 ‘어퍼하우스 남산’을 시작으로 헌인마을의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Capella Residences Seoul)’과 ‘르엘 어퍼하우스(LE-EL UPPERHOUSE)’로 이어진다.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은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카펠라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주거 단지다. 거주자를 위한 전용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을 함께 열었다. 입주민은 특급 호텔 수준의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프라이빗 어메니티를 경험할 수 있다.

르엘 어퍼하우스 역시 ‘자연을 자산으로 설계하는 하이엔드 주거’를 목표로, 단지 전체에 걸쳐 녹지와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들 단지는 단순한 고급 아파트를 넘어 ‘자연과의 연결’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면서 헌인마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기대가 모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