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날 18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형태로 설치된 ‘SOS 마음의전화’ 내부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자살 예방을 위해 한강 교량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SOS 생명의전화’가 확대 개편된다. SOS 생명의전화 시인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추가 설치에 나서는 데 더해 도심 곳곳에 ‘SOS 마음의전화’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8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SOS 마음의전화 출시를 기념하는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SOS 마음의전화 부스 체험, 마음우체국, 자살예방사업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SOS 마음의전화는 도심에서 간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화부스형 상담시스템으로, 일종의 ‘도심형 SOS 생명의전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도심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곳곳에 전화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장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SOS 생명의전화를 통해 한강 투신율을 줄인 경험을 바탕으로 도심 속 SOS 마음의전화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버팀목이 되고 시민들 간 응원과 지지를 나누는 연대의 분위기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SOS 생명의전화를 통해 지난 14년간 1만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투신 직전인 사람을 구조한 사례도 2265건에 달한다. 지난 6월에는 발표하고 시인성·편의성 개선, 6대 추가 설치 등 SOS 생명의전화 개편을 발표했다. 데이터를 활용한 심층 상담 운영체계로 전환도 예고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과거에는 한강 교량에서 투신하는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도심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며 “도심 곳곳에 상담전화기를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어디서든 ‘SOS’를 보낼 수 있도록 확대 개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8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SOS 마음의전화 출시를 기념하는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SOS 마음의전화 부스 체험, 마음우체국, 자살예방사업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SOS 마음의전화는 도심에서 간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화부스형 상담시스템으로, 일종의 ‘도심형 SOS 생명의전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도심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곳곳에 전화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장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SOS 생명의전화를 통해 한강 투신율을 줄인 경험을 바탕으로 도심 속 SOS 마음의전화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버팀목이 되고 시민들 간 응원과 지지를 나누는 연대의 분위기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과거에는 한강 교량에서 투신하는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도심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며 “도심 곳곳에 상담전화기를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어디서든 ‘SOS’를 보낼 수 있도록 확대 개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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