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진행…"헌신과 인고 잊지 않겠다"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 사진부영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 [사진=부영]
대한노인회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진행하고, 노인 복지 분야 유공자에 대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당신의 땀방울이 모여, 우리의 역사가 되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어르신에 대한 감사 및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대한노인회 상임고문인 이종찬 대한민국 광복회 회장,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2명(박순례, 김준배)에게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증정한다. 이어 유공자 34명(훈장 2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13명, 국무총리표창 17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흘리신 땀방울과 희생이 오늘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일구어냈다. 그 헌신과 인고로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는 어르신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더욱 나은 정책을 개발하여 1000만 노인을 대표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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