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바일신분증·우체국예금 등 30개 서비스 복구 완료"

27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소방대원이 불에 탄 배터리를 살피고 있다 전날 정부 전산시스템이 있는 국정자원에서 무정전·전원 장치UPS용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전산 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됐다 사진연합뉴스
27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소방대원이 불에 탄 배터리를 살피고 있다. 전날 정부 전산시스템이 있는 국정자원에서 무정전·전원 장치(UPS)용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전산 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됐다.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8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모바일 신분증과 우체국 인터넷 예금 등 30개 서비스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647개 정부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행안부는 이날까지 모바일 신분증, 우체국 금융, 보건복지부 노인 맞춤형 돌봄 시스템 등을 포함한 주요 서비스 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국민 안전·재산과 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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