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으로 매년 병무청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경기도에서는 총 1581가문이 병무청 선정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병무청으로부터 도내 병역명문가로 인증된 가문 중, 경기도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모범 병역명문가 11가문을 초청해 그 공로를 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병역의 명예로운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종언 5사단 행정부사단장, 김덕현 연천군수,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모범 병역명문가 11가족, 31개 시군 비상대비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접경지역 도민과 함께한 이번 초청행사는 3대에 걸쳐 병역을 명예롭게 실천해 온 모범 병역명문가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경기도는 병역명문가의 명예에 걸맞는 예우와 지원, 병역명문가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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