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군이 최근 ‘슬로시티 전문가 교육과정’을 마쳤다.
23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창평면 슬로시티 마을관광안내센터에서 열린 이 교육과정은 지역사회에 슬로시티 철학을 확산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주관해 슬로시티 철학과 공동체 행복 설계, 자연 치유, 슬로푸드에 관해 교육하고 자격증 시험을 치렀다.
담양군은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고 슬로시티 철학을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 교육성과를 기반으로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군민 모두가 슬로시티 가치를 공감하며 실천할 수 있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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