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초중고 환경개선 사업 지원…노후시설 개보수에 19억원 투입

  • 관내 17개교 대상…경기도교육청과 매칭 사업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초·중·고 17개교에 약 19억원 규모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양시는 경기도교육청(고양교육지원청)과 50대 50 지원 방식으로 협력해 관내 학교의 노후시설 개보수 및 안전 취약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본예산에서는 20억원 규모로 14개교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으로 17개교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총 31개교가 개선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추경 사업에는 △신촌초 노후 방송장비 교체 △목암중 기계실 노후 설비 교체 △백마초 체육관 시설장비 개선 △고양예고 실습동 옥상 방수 등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시급한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에도 △백마초 장애인 승강기 교체 △고양국제고 노후 방송장비 교체 △저동고 운동장 배수로 설치 △홀트학교 난방·급탕시설 개선 등 32개교에 총 40억원 규모의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생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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