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2일 “청결한 도시환경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하 시장은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하 시장은 청소에 참여한 간부공무원 등 공직자들과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담배꽁초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도심 청결 유지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하 시장은 설명했다.
하 시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를 ‘대한민국·경기·군포 새단장!!’ 주간으로 지정, 동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관단체, 주민이 참여하는 자율 대청소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불법투기 예방 홍보, 시민 참여 독려, 청결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하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쾌적하고 활력 있는 군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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