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16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시민과 복지기관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의 따뜻한 가치를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고 회고했다.
하 시장은 최근 "보훈회관과 산본로데오에서 지역사회 복지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하는 ‘제26회 군포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을잇다 #마을을잇다 #복지연결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복지 주체들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과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진행돼 남녀노소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는 게 하 시장의 설명이다.

행사에는 많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기념식(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 40개 홍보·체험 부스 운영, 관내 동아리들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지로 잇다!’ 협동화와 포토존은 군포시 복지기관들의 협력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주목 받았다.
한편 하 시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