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충남미래교육 2030' 교육협력 강화…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 보령서 '하반기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 개최, 학교-지자체-지역사회 연계 강화

2025 하반기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 모습사진충남교육청
2025 하반기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 모습[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보령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주무관과 정책기획과·학교혁신팀 등 35명이 참여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충남미래교육 2030의 핵심 과제인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이해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미래교육 2030은 학생들이 2030년 사회 진출 시 요구될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장기 교육계획으로,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전환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배움자리에서는 △아산마을교육포럼 사례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운동 △마을교육과정 개발·적용 사례 △지역기반 교육협력 추진 사례 등 현장 중심의 정책과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정책·예산 안내와 토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 마련 방안도 논의됐다.

송하종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는 충남미래교육 2030을 실현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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