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발대식에는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자, 자원봉사자, 지역 동아리, 주민 대표, 동 행정복지센터나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네트워크 구성 및 향후 활동 계획 소개, 건강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건강한 나, 건강한 이웃, 건강한 갈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는 주민 주도형 건강 활동 조직으로, 건강 지도자와 자조 모임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예방, 운동, 영양, 구강, 재활 등 분야별 건강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와 지역기관이 연계해 다양한 건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가 주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2일까지 대여·매매업체 등 등록 건설기계 집중 점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5일부터 관내 등록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내 건설기계 대여업·매매업 등 총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설기계관리법상 등록·신고 사항 준수 여부 △임대차계약서 작성·보관 상태 △주기장 보유시설 관련 서류 및 정비 상태 △불법 구조변경과 무단 대여 행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계약서 미작성, 허위 기재, 무단영업 등 법규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기계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