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강호가 영화 '핸섬가이즈'를 연출한 남동협 감독의 신작 '정원사들'(가제)에 출연한다.
'정원사들'(가제)은 화초 가꾸기가 유일한 취미인 공무원이 갑작스러운 거액의 빚으로 동네 사고뭉치와 손을 잡고 특별한 원예 사업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는 극 중 성실한 공무원 '최영일'을 맡아 식집사로서의 삶에서 행복을 찾는 평범한 인물을 연기한다.
송강호는 총 네 편의 천만 관객 영화를 보유한 배우로,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제작은 '핸섬가이즈'를 비롯해 '서울의 봄', '하얼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영화를 선보여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2026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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