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은 2020년부터 아세안 국적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올해는 베트남까지 학부생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우수 학부생 31명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9월부터 약 1년 동안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에서 학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유학 기간 동안 등록금 전액, 학습장학금, 정착장학금, 수료장학금 등 1인당 2540만원씩 총 8억원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멤버로서 한국인-외국인 장학생 통합 여름캠프, 클럽·캠퍼스 모임,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 한국 문화 체험 및 장학생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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