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 지역 스타트업 대상 '기술사업화 투자 인사이트 교육' 개최

  • 지식재산권 확보와 투자 인사이트 제공…스타트업 실전 경쟁력 강화

포항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투자 인사이트 교육’ 장면 사진재포항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투자 인사이트 교육’ 장면. [사진=(재)포항테크노파크)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지난 21일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연수실에서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기술사업화·투자 인사이트 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포항TP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 기업,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지역 창업보육센터 졸업 기업 등 30여 명의 지역 스타트업 관계자와 기술사업화·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인들이 참여했으며, 누구나 참석 가능한 개방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례 중심의 실전 전략 수립 등 인사이트 공유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경북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이동엽 교수가 ‘뉴노멀 시대, IP 기술사업화 전략’을, 두 번째 강의에서는 ㈜와이앤아처 최대우 상무가 ‘초기 스타트업이 알아두면 좋은 투자자의 관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지식재산권 발굴 및 권리화 과정, 이를 기반으로 한 기술사업화 로드맵 수립 방안, 실제 투자자가 바라보는 사업계획서 준비 방식, 핵심 지표 제시 방법, IR 구성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전 강의가 이뤄졌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이번 교육은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시장성과 투자 매력으로 전환하는 데 실질적인 길잡이가 됐다”며 “포항TP는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워크숍, 투자자 네트워킹, 맞춤형 멘토링 등 단계별로 필요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이 가진 역량을 끌어낼 수 있는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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