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시 터키 스튜디오, '빵빵이의 일상' 등 국내외 IP로 한중일 K-컬쳐 비즈니스 전개

이샛별 스파이시 터키 스튜디오 대표 사진스파이시 터키 스튜디오 제공
이샛별 스파이시 터키 스튜디오 대표. [사진=스파이시 터키 스튜디오 제공]
콘텐츠와 캐릭터 제작,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스파이시 터키 스튜디오가 ‘빵빵이의 일상’은 등 국내외 주목받는 다양한 캐릭터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전략적 사업 전개로 K-컬쳐 비즈니스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스파이시 터키 스튜디오의 대표 IP는 ‘빵빵이의 일상’으로, 24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애니메이션 채널이다.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으로 그 활동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빵빵이의 일상’은 2023년 소니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츠와 손잡고 일본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했다. 지난해 하라주쿠 라포레 브랜드 콜라보와 팝업 개최, ‘키디랜드’ 팝업스토어 오픈, ‘파르코’ 유료 전시회 전개했다. 올해엔 돈키호테 콜라보 굿즈 출시와 대형 프로모션 유치 등 독보적인 캐릭터 비즈니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2024년 Reesee Entertainment Co.와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 상하이 라이선싱쇼에서 정식으로 사업 진출 계획을 발표한 이후 중국 동영상 유통 플랫폼 ‘빌리빌리’에 공식 브랜드 관을 열었다. 

공개 2일 만에 팔로워 50만 명을 보유, 현재 60만이 넘는 팔로워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총 3주간 진행한 상하이에 있는 대형 팝업스토어 행사에 오픈런 등의 이례적인 반응을 보여 중국 현지 대형 유통사 및 콘텐츠 플랫폼 등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스파이시 터키 스튜디오는 ‘빵빵이의 일상’과 더불어 멀티 IP 사업도 계획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1일엔 Z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 HOZZA의 오너 캐릭터 ‘찌롱이’ 포토이즘 프레임을 출시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샛별 스파이시 터키 스튜디오 대표는 “스파이시 터키 스튜디오는 IP 창작자인 이주용 작가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회사다”며 “작가와 신뢰 및 파트너십 형성, 다각화된 국내외 IP 사업 전개 경험 및 관련 파트너사 보유, 장르 한계가 없는 콘텐츠 사업화 역량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역량과 노하우, 탄탄한 파트너십을 가진 국내 IP 비즈니스 기업이 드물다”며 “다양한 크리에이터 콘텐츠 사업 관련 경험을 가진 인력으로 구성된 사업 조직과 함께 K-컬쳐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SBS 미디어넷과 카카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 등을 거치며 국내외 캐릭터와 웹툰, 애니메이션 관련 사업 노하우를 쌓아온 이샛별 대표는 앞으로 스파이시 터키 스튜디오에서 ‘빵빵이의 일상’ 외 다양한 IP의 국내외 비즈니스를 계속해서 기획,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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