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탈모샴푸 '그래비티' 약국 판매 개시

폴리페놀 팩토리의 탈모 방지를 돕는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약국에 입점했다 경기 부천 제일큰약국 지문철 약사오른쪽와 그래비티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폴리페놀 팩토리
폴리페놀 팩토리의 탈모 방지를 돕는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약국에 입점했다. 경기 부천 제일큰약국 지문철 약사(오른쪽)와 그래비티 관계자가 그래비티 제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폴리페놀 팩토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설립한 폴리페놀 팩토리는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18일 약국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약국 판매채널의 입점 요청에 따른 것으로, 서울·경기 주요 약국 50여곳을 시작으로 연내 전국 단위로 취급 약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래비티는 판매망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출시 초기 마켓컬리·무신사·쿠팡 등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에 진출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이마트에 입점, 오프라인에 진출했다.

지난 3월에는 올리브영에도 들어섰다. 올리브영에선 출시 당일 30여 분 만에 전 제품이 완판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24년 말 입점한 롯데홈쇼핑에선 회차당 평균 주문액 10억원을 달성하고 현재까지 15만병이 팔렸다. 올해 6월부터는 이스타항공 전 노선에서 기내 판매도 시작했다.


엄성준 그래비티 영업본부 이사는 "약국 진출은 과학적 효능을 중시하는 약사들 신뢰와 입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진 결과"라며 "약국 상담을 통해 두피 고민이 있는 소비자에게 전문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문 채널과 시너지를 극대화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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