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839만명 방문…작년보다 88만명↑

폐장일의 경포해수욕장 피서객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막바지 피서를 즐기고 있다
    경포를 비롯한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가운데 24일 폐장하는 속초 양양을 제외한 4개 시군 모든 해수욕장이 17일 폐장한다 202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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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막바지 피서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대부분이 폐장한 가운데 올여름 동해안 해수욕장 방문객은 지난해 대비 88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83개소 중 강릉 18곳, 동해 6곳, 삼척 8곳, 고성 21곳 등 4개 시군에서 운영한 53개소의 해수욕장 운영이 종료됐다.

지난 6월 20일 개장 이후 이날까지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이들은 839만16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50만6853명보다 11.8%(88만4791명)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 별로는 강릉시 20.8%, 동해시 13.6%, 속초시 9.2%, 삼척시 8.4%, 고성군 2.9%, 양양군 9.3%씩 늘었다. 광복절 연휴 사흘 동안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도 104만6753명에 달한다.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을 끝으로 대부분 동해안 해수욕장이 폐장했으나 속초 2곳, 고성 9곳, 양양 19곳 등 3개 시군의 해수욕장 30곳은 다음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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