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무청(청장 홍소영)은 집중호우로 병역의무자 본인 또는 가족 등이 피해를 입은 경우 병역의무 이행 연기가 가능하다고 18일 전했다.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는 병역판정검사·현역병 입영·사회복무요원/대체복무요원소집·병력동원훈련소집 등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병역의무자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어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연기 신청은 전화, 팩스, 병무청 누리집(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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