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가을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소식에 화장품주가 상승 중이다. 이를 계기로 한중 관계가 개선되면 화장품의 수출 또한 늘어날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58분 기준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18.37%) 오른 1만231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 종목은 지난 14일에도 20% 대 급상승한 가격으로 거래를 마친바 있다. 화장품주의 상승은 시 주석이 오는 10∼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대감 덕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주말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자신과의 오찬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며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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