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영, 양궁 월드컵 4차 개인전·단체전 '2관왕'

  • 2023년 9월 이후 두 번째 월드컵 개인전 우승

13일 강채영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쉬신쯔대만를 6-529-27 28-29 27-23 27-29 29-29 10+-10로 꺾고 우승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13일 강채영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쉬신쯔(대만)를 6-5(29-27 28-29 27-23 27-29 29-29 <10+-10>)로 꺾고 우승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여자 리커브 양궁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월드컵에서 2관왕에 올랐다.

강채영은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쉬신쯔(대만)를 6-5(29-27 28-29 27-23 27-29 29-29 <10+-10>)로 꺾고 우승했다.

강채영이 월드컵 무대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건 2023년 9월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펼쳐진 월드컵 파이널 이후 두 번째다.

강채영은, 안산(광주은행), 임시현(한국체대)과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중국을 6-2(57-55 57-57 56-56 56-55)로 제압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팀을 꾸린 남자 대표팀은 일본과 치른 3위 결정전에서 6-2(57-56 55-57 54-52 56-55)로 승리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임시현과 이우석이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 한국은 미국에 3-5(37-37 37-38 38-38 37-37)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개인전 3위 결정전에서는 김제덕이 당즈준(대만)에 6-5(28-28 30-30 28-26 28-28 28-29 <10-9>)로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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