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엘앤에프, LFP 시장 진출 소식에 6%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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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앤에프]

엘앤에프가 중저가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장 대비 3600원(6.91%) 오른 5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엘앤에프는 리튬인산철(LFP) 양극활물질 생산 및 판매 업체 엘앤에프엘에프피에 2000억원을 출자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출자 후 엘앤에프의 신설 법인 엘앤에프엘에프피 지분율은 100%가 된다.

엘앤에프는 "이번 공시는 LFP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자회사 설립 및 지분 취득이 목적"이라며 "중국 외 최초의 LFP 사업 법인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중저가 EV 및 ESS 수요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날 엘앤에프는 SK온과 북미 지역 LFP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엘앤에프엘에프피는 총 3365억원을 투자해 최대 6만톤 규모의 생산능력(CAPA)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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