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트 바닥재 시공 실습 강의 모습 [사진=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시공인력 양성 교육시설 ‘LX Z:IN(지인) 인테리어 아카데미’는 산업 수요 기반의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실습 중심의 교육 운영, 수료생 취업 연계 등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신규 시공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수료생을 협력사 및 대리점과 연계해 중소 시공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2021년 문을 연 아카데미는 연간 40여개 교육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1500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현재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정부 지원을 받아 교육생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수행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앞서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선정돼 창호, 시트, 마루 시공 분야에서 정부가 인정하는 '시공서비스 프로 기술자' 자격을 발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S등급 획득은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의 교육 품질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뿐 아니라 국내 인테리어 산업의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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