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운데)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내란수괴에게 단 1분의 자유도 허용해서 안 된다"며 "내란공범이 모두 구속돼 있는데, 수괴가 국민혈세로 경호를 받으며 여유롭게 일상을 즐기는 것을 납득할 국민이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김 직무대행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윤석열은 내란을 포기하지 않았다. 본인에게 유리한 진술을 강요하는가 하면 모든 책임을 부하들에게 전가하는 비루한 짓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것은 명백한 사법방해 행위"라고 사법부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직무대행은 "3대 특검에 빠지지 않는 이름이 있다"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신속한 수사도 강조했다. 그는 "V0(브이제로)로 불린 김건희가 윤석열의 내란에 얼마나 직간접적인 관여를 했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3대 특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모든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 직무대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달 1일부터 한국산제품 25% 상호관세 부과하겠다는 선언을 두고 "오직 국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국회도 국익 우선하는 관점에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인 노력을 지원하고 든든하게 뒷받침을 할 것"이라고 했다.
또 김 직무대행은 "민주당은 (트럼프의 관세 관련해)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입법 지원도 빠르게 검토하고 추진하겠다"며 "국민의힘도 초당적이고 대승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부연했다.
김 직무대행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윤석열은 내란을 포기하지 않았다. 본인에게 유리한 진술을 강요하는가 하면 모든 책임을 부하들에게 전가하는 비루한 짓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것은 명백한 사법방해 행위"라고 사법부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직무대행은 "3대 특검에 빠지지 않는 이름이 있다"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신속한 수사도 강조했다. 그는 "V0(브이제로)로 불린 김건희가 윤석열의 내란에 얼마나 직간접적인 관여를 했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3대 특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모든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 직무대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달 1일부터 한국산제품 25% 상호관세 부과하겠다는 선언을 두고 "오직 국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국회도 국익 우선하는 관점에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인 노력을 지원하고 든든하게 뒷받침을 할 것"이라고 했다.
또 김 직무대행은 "민주당은 (트럼프의 관세 관련해)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입법 지원도 빠르게 검토하고 추진하겠다"며 "국민의힘도 초당적이고 대승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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