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첫날인 오는 21일에는 ‘巫舞(무무)’(연출/사회 진옥섭)라는 제목으로 굿의 음악과 춤을 통해 우리네 굿이 가진 예술성과 치유 능력을 재조명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은 구음(입으로 악기 연주소리를 내는 것)과 긴 춤이 어우러지는 남해안별신굿을 시작으로, 다양한 춤과 익살스러운 대화에 최고의 잽이들이 장단을 맞추는 동해안별신굿, 지전춤을 통해 망자가 편안히 저세상으로 가도록 길을 닦아주는 진도씻김굿이 펼쳐진다.
28일에는 ‘여류 명창 3인전’(연출/사회: 윤중강)이 열린다. 세계가 인정하는 우리 소리의 대가인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수궁가)를 비롯하여,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김영기 명창의 가곡 등 대표적인 우리의 소리와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063)28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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