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영진단센터장에 삼성생명 출신 최성식 전무 영입

 

 

최성식 전무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가 신설된 경영진단센터 수장으로 삼성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KT는 삼성생명으로 출신으로 금융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최성식(54ㆍ사진) 전무를 경영진단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지난 1987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최 전무는 삼성생명보험 경영관리팀담당 상무, 감시팀장 상무, 삼성화재해상보험 자산운용 본부장 전무 등을 지냈다.

윤리경영실은 그룹 내 각 조직과 계열사의 기존·신규 사업을 진단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기존 역할인 감사 업무도 계속 맡는다.

한편 KT는 위기상황 발생 시 리스크관리 태스크포스(가칭)를 구성키로 했다. 이 TF는 그룹 내 위기관리에 대응하며 최 전무도 구성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