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중국의 15세 소년 관톈랑(사진)이 미국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 첫 날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관텐랑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뮤어필드 빌리지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3개씩을 기록하고 이븐파 72타를 쳤다.
제이슨 데이(호주), 최경주, 존 허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120명 중 공동 41위에 포진했다.
관텐랑은 15번홀까지 2언더파 행진을 벌였으나 16, 18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해 이븐파로 뒷걸음질쳤다. 그는 이 대회에 초청받은 3명의 아마추어 가운데 가장 앞섰다. 다른 두 선수는 100위 밖에 머물렀다.
관톈랑은 올해 이 대회전까지 미PGA투어 3개 대회에 출전했다. 마스터스에서 최연소로 커트통과 기록을 세우는 등 두 대회에서 커트를 통과했고 한 대회에서는 커트라인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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